병점어린이도시재생학교
마을 맛집 발굴 지도 완성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지난 8월20일 병점 어린이도시재생학교 ‘어린이 맛슐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지난 8월20일 병점 어린이도시재생학교 지역 내 맛집을 발굴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의 ‘어린이 맛슐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화성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지난 8월20일 병점 어린이도시재생학교 지역 내 맛집을 발굴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의 ‘어린이 맛슐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화성도시공사)

병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지역 내 맛집을 발굴하고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병점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점 어린이 도시재생학교는 △마을 탐방 △맛집 선정 △블라인드 품평회 △마을 탐방지도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병점지역의 어린이 12명에게는 어린이 도시재생 활동가 자격 및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맛집 지도를 보고 많은 사람이 병점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근영 사장은 “지역의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소통할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병점지역 도시재생이 시민과 함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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