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8월22일 오후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 복구 지원에 시민과 종교계,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8월22일 오후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 복구 지원에 시민과 종교계,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8월22일 오후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 복구 지원에 시민과 종교계,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안산시가 파악한 피해액만 843건이고 피해액이 123억원에 달한지만 주택 등 사유시설은 시의 지원금액이 세대 당 200만원으로 정해져 있는 등 제도적 행정적인 한계가 있어 지원에 막막함이 앞선다'고 심경을 적었다.

이 시장은 '각계각층,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도움이 절실하다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 계층의 수해복구 피해지원 성금 모금 계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느니수해 복구 피해지원 성금 모금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금까지 정말 많은 분이 내 일처럼 수해 현장으로 달려와 주셨다.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며 자원봉사 동참도 독려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도 여러분과 함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을 본 시민들은 “수해를 입으신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때마침 이웃을 위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좀 보내야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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