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026년까지 시 금고 운영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14조원에 이르는 인천시의 예산을 운용할 시 금고 선정에 신한은행과 NH농협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24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 특별방역조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고향·친지 방문 자제 권고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시민들이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에 동참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낼 것을 당부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8월10일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14조원대의 인천시 예산을 운영할 제1금고에 신한은행을, 제2금고에 NH농협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8월10일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금고에 신한은행을, 제2금고에 NH농협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 금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시 금고 운영을 맡아오고 있어 이번 금고 재지정으로 20년 연속 시금고를 운영하게 됐다.

제1금고인 신한은행은 2022년 본예산을 기준으로 시의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기금 등 총 12조3908억원을 취급하게 된다.

제2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2조63억원 규모의 기타특별회계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8월 중에 금고지정 사항을 인천시 시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뒤 금융 기관별로 통지한 후 9월 중 시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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