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026년까지 시 금고 운영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14조원에 이르는 인천시의 예산을 운용할 시 금고 선정에 신한은행과 NH농협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8월10일 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금고에 신한은행을, 제2금고에 NH농협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 금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시 금고 운영을 맡아오고 있어 이번 금고 재지정으로 20년 연속 시금고를 운영하게 됐다.
제1금고인 신한은행은 2022년 본예산을 기준으로 시의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기금 등 총 12조3908억원을 취급하게 된다.
제2금고로 선정된 NH농협은행은 2조63억원 규모의 기타특별회계를 운영하게 된다.
시는 8월 중에 금고지정 사항을 인천시 시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뒤 금융 기관별로 통지한 후 9월 중 시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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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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