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지역기업인들과 간담회
남촌오거리 등 교톰문제 등 함께 논의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오산시는 8월9일 가장산업단지 내 아모레퍼시픽에서 지역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외 7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8월10일 아모레퍼시픽 외 7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8월10일 아모레퍼시픽 외 7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오산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에서는 △서부우회도로 미준공으로 인한 도로적체 해결방안 △현대테라타워 준공에 따른 남촌오거리 교통 대책 △가장산업단지 내 주차 공간 확보 계획 등을 건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호체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권재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망은 기업활동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서부우회도로 임시개통, 남촌오거리 우회도로 및 도로 폭 확장, 산업단지 내 주차장 부지 및 교통신호체계 협의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 해소 및 기업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오산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하여 올해 11개 업체에 13억원을 지원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G-패밀리클러스터사업, 디자인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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