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대응1단계’ 발령 진압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동구에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인천 동구에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8월2일 오후 6시16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 동구에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8월2일 오후 6시16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사진=인천소방본부)

8월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6분께 인천 동구 두산인프라코어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진압 중 소방력 확보를 위해 ‘대응1단계’를 발령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이날 불로 1층 연구동과 배터리셀, 집기비품 등이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소방본부는 불이 연구동 1층에서 발화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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