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경제부지사 취임.. “민생 회복 노력”]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 김용진 부지사는 오늘 광교청사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민선 8기 첫 경제부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김 부지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경제부지사로서 지금의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고 ‘변화의 중심·기회의 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김동연 지사와 공직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향후 도민들이 먹고사는 걱정 없이 마음껏 기회를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를 세계 첨단산업의 중심지이자, 기업 성장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곳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 “민선8기 핵심은 ‘청년’”]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 8기 시의 핵심은 청년”이라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과 청년창업가의 꿈이 이뤄지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민근 시장은 오늘 시정브리핑을 통해 어제 착공에 들어간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 혁신허브와 청년 정책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가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들이 시세보다 20~80% 저렴한 임대료로 도심에 사무실을 확보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년 벤처기금 조성과 청년디지털혁신센터 건립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전동차 내 범죄 ‘꼼짝마’] 

올해 안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전 객실에 CCTV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전동차 객실 내 CCTV는 범죄와 돌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꼭 필요한데요, 지난 5월 기준, 인천지하철 1호선의 CCTV 설치율은  56%대로, 지난해 9월, 국토부의 시정조치에 따라 올해 1월 설치계획을 수립한 뒤 계약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전국의 도시철도 객실 5977칸 중 2423칸에만 CCTV가 설치돼 설치율은 4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감 선거 연령 “현행 유지해야  66%”]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가 전국의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만8535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교육감 선거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현행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가장 높았고, 만 16세 또는 만 17세로 하향 조정에 동의한다는 의견은 31.7%였습니다. 또 현행 제도와 다른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23.1%가 해당 시도 내 학교운영위원회 투표를 실시, 10.2%가 정당 소속은 아니지만 정당이 추천한 러닝메이트제 형태로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유권자들은 정치 성향보다 교육의 중립성과 교육자치를 더 고려해야 한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화 최대 규모 외포리 공영주차장 준공] 

강화군 최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내가면 외포항에 조성됐습니다. 외포리 공영주차장은 차량 288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데요, ‘강화 함상공원 조성’과 ‘외포 해상케이블카’, ‘종합어시장 등 외포리 종합개발’과 ‘외포권역 어촌뉴딜 300’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주차장을 먼저 마련한 겁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군에서 추진 중인 외포권역의 대규모 관광 기반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외포리를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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