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31개 시·군 단체장 ‘한 자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여 적극적인 협치와 연대로 상생발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민선8기 경기도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상생발전 협치 합의문을 채택하고 도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기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각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와 시·군 간의 의사결정 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확신이 있다”며, “이념을 뛰어넘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내달 1일 임시 선별검사소 재가동]

인천시는 오는 8월1일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지역 3곳에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와 재유행 우려에 따른 조치인데요, 이번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운영되는 곳은 인천시청 앞 광장과 송도 미추홀타워 앞, 부평역 등 3곳입니다. 해당 검사소에서는 PCR 검사만 가능하며, 검사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와 의심증상자, 밀접접촉자 등입니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할 경우,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정복,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노고 격려] 

‘2022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오늘 인천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건데요, 인천시는 이번에 최종 선정된 23개의 우수기업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2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과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등을 지원합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 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지원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유치] 

광주시가 ‘2024 세계관악협회 컨퍼런스’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세계관악협회 컨퍼런스는 50여 개국, 1천여 명의 음악관련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인데요, 방세환 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들은 지난 7월19일, 올해 관악컨퍼런스 개최지인 체코 프라하로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방세환 시장은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리셉션을 직접 진행하는 등 유치 확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방세환 시장은 “이런 낭보를 시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문화도시 광주의 자긍심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태희 교육감, 다산별빛초 돌봄교실 방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늘 남양주시 다산별빛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돌봄교실을 살피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점심 도시락을 직접 나눠주며 아이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는데요, 또 도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돌봄교실 운영의 어려움과 다양한 제안 등에 대해서도 소통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교육청이 교육 본질을 회복해 초등돌봄교실 전담부서를 명확히 하고, 전문성 높은 보육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과 협력하고, 머리를 맞대 혜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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