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7월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인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합보고회'를 열었다.  

7월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인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합보고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철저한 방역과 민생안정을 동시에 강구하는 균형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시)
7월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인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합보고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철저한 방역과 민생안정을 동시에 강구하는 균형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3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수가 4000명이 발생해 지난 주보다 두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파 속도가 빠르고 휴가철과 방학이 겹치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대본회의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10개 군․구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가했고 16개반 실․국장과 감염병 전문가인 가천대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가 참석해 코로나19 재확산 대책을 논의했다.

인천시가 7월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인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합보고회'를 열었다.  
인천시가 7월2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인천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합보고회'를 열었다.  

가천대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방역정책은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야 하고 재유행에 안정적인 모습으로 대응하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병상 가동률 실시간 모니터와 고위험군이나 감염취약시설 등의 철저한 방역과 민생안정을 동시에 강구하는 균형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현장중심의 기본 방역수칙 홍보와 점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다각적인 조치방안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