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 임직원들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14일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는 조모 (73세, 남)어르신에게 보양식과 여름 생필품 등이 담긴 여름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7월14일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보양식과 여름 생필품 등이 담긴 여름 물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들이 7월14일 수원시 장안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보양식과 여름 생필품 등이 담긴 여름 물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시원한 여름나기’지원사업은 혹서기를 대비해 진행되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사랑의열매의 대표적인 계절 특화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7억원의 지원금과 물품을 경기도 31개 시군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한다.

올해는 이례적인 이른 더위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렵고 온열 질환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꾸러미 전달 외에도 폭염대비 여름용품(선풍기, 쿨매트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혹서기 지원금 또한 전달한다.

최은숙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이 몸과 마음 모두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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