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첫 경제 행보 “여야 협치 중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경제 분야 현장 행보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찾았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경제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김 지사는 특히 “반도체 산업은 주요한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공동합의문’에 서명하며, 각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고양시, 초등생 제안 적극 수렴 개선 나서]

이동환 고양시장이 초등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학교 주변 환경 개선’에 응답했습니다. 토당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손편지를 지난달 20일 인수위에 전달했는데요, 이를 본 이동환 당선인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 설명을 듣고 제안사항을 해결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후 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 쓰레기통이 설치됐고 학교 후문 횡단보도 설치 등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제안사항을 빠르게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 한문철 변호사와 교통 캠페인] 

인천시가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인 한문철 변호사와 ‘옳은 멈춤, 우회전 일시 멈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오는 12일 부터 차량 운전자는 신호등의 색상과 관계없이, 보행자가 횡단보도에 서 있으면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하는데요, 시는 ‘우회전 일시 멈춤’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도시 인천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하는 캠페인 영상은 인천시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도내 민생범죄 3건 중 1건 ‘환경분야’]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민생범죄 중 3분의 1이 ‘환경분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오늘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민생범죄통계'를 공개했는데요, 적발된 민생범죄는 총 1547건이며, 이 중 환경 분야가 545건으로 3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어 식품 256건과 원산지표시 등이 177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범죄 발생 지역별로는 포천시가 가장 많았으며, 화성과 용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왕님표 여주쌀’ 전국 첫 벼베기 실시]
여주시가 오늘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씨의 농가에서 올해 첫 벼베기에 나섰습니다. 이날 ‘대왕님표 여주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우만동 주민 등이 참석했는데요, 이날 800kg 정도 수확한 벼는 지난 3월 여주시에서 첫 모내기를 했던 극조생종 올벼로, 향후 첫 햅쌀 출시 행사 때 홍보용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에서는 품질 좋은 여주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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