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수위, 도지사 국무회의 배석 촉구]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 공동위원장과 상임고문단이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 경기도지사의 국회의 배석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발전의 성장축이자 행정의 축소판이라며, “경기도지사가 전달하는 정책진단과 제안은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에게 매우 유용한 현장에 대한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7개 광역지자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지사도 국무회의에 참석해야한다는 의견이 대두돼 온 바 있습니다. 

[김동연 “민주당 개혁·정치교체 힘 보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오늘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의 개혁과 정치교체에 힘을 보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다음 달 1일 취임을 앞둔 김 당선인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연대하면서 권력구조 개편과 선거제 개편을 포함한 정치개혁, 주택과 교육 문제 해결 등을 약속했다”며,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당시 공동 합의문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저의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먼저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며, 작게는 민주당을 바꾸는 일, 크게는 대한민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가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종 주민 공항철도 요금 내달부터 할인]

다음 달부터 인천 영종도 주민의 공항철도 이용요금이 할인됩니다. 요금 할인액은 운서~서울역 구간이 기존 편도 3천250원에서 1천100원, 영종~서울역 구간이 기존 2천750원에서 700원으로 할인되는데요, 이로써 영종 지역 주민들은 연간 52만8천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영종 지역 주민은 대중교통비 지원 포털에 가입한 후에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교통카드 사용 데이터에 근거해 분기별로 할인금액을 사후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안양 호계천 복개 구간 4차선 도로 개설] 

안양천 횡당교량인 서로교에서 경수대로를 연결하는 호계천 복개구간 도로개설 공사가  준공됐습니다. 이곳은 그동안 빈번하게 오가는 레미콘 차량으로 인한 민원이 수시로 제기돼 왔는데요, 시는 지난해 10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왕복 4차선 도로를 완공하고 기존의 노면 주차장을 차량 40대 규모의 직각주차장으로 정비했습니다. 시는 모레부터 시험 가동후, 차량 통행을 전면 허용할 계획입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시험 운영]

오는 9월23일부터 한 달간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수원문화재단은 행사 개최를 3개월 앞둔 가운데, 수원화성 화홍문과 남수문 일원에서 이틀간의 걸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파일럿 테스트는 작품 제작 전 수원화성과 수원천에 투사된 미디어파사드 작품의 영상을 확인해 제작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인데요, 영상과 음향, 조명 등의 장비 사양 검토와 여러 가지 특수효과 장치 테스트가 실시됐습니다. 테스트 운영 결과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시스템 설계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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