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계양구는 6월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계양구가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에 선정되면서 관련 사업을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계양구는 지역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는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난예방 안전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2천만 원 상당의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구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세대에 안전물품을 배부하고 설치하는 업무를 맡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여 1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세대의 가정 내에서 안전사고가 예방되어 삶의 질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인천형 새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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