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29일 '트리플-X 포럼 제5차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화성 동탄에 위치한 우정바이오 컨퍼런스홀에서 화성시 중소·중견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린 전환(GX) 과 관련한 강연을 진행한다는 것.

이 자리에서 임재훈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교수가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및 소자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임 교수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차세대 발광소재 ‘퀀텀닷’ 합성연구 권위자이기도 하다.

임 교수는 저전력·고효율 양자점 전계발광소자 원리를 통한 고해상도 및 장수명 디스플레이 구현 등 친환경 에너지 절약 기술에 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져 산·학·연·관 협의체 구축을 통한 미래산업 전환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 또한 마련된다.

한편 트리플-X 포럼 기술세미나는 7월·9월·11월 모빌리티 전환(MX), 8월·10월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