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에서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빵사모) 회원들은 지난10일 직접 만든 도넛 850개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가평군에서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빵사모) 회원들은 지난10일 직접 만든 도넛 850개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가평군)
가평군에서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빵사모) 회원들은 지난10일 직접 만든 도넛 850개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사진=가평군)

빵사모는 2009년부터 주부,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회원들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빵을 직접 만들고 그렇게 만든 빵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빵을 만들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정성껏 만든 빵을 받으신 분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택순 조종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빵사모 회원일동에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의 빵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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