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6월2일부터 5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2022년 롯데 오픈’을 의료 지원한다..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6월2일부터 5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2022년 롯데 오픈’을 의료 지원한다.. (사진=순천향대 부천병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6월2일부터 5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2022년 롯데 오픈’을 의료 지원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 김기운 응급의학과 교수 등 5명의 의료진을 대회 현장에 파견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 부상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 코로나19 유증상자 또는 의심 환자 발생 시에도 선별 진료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 홍보위원장)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병원이 ‘롯데 오픈’을 의료 지원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골프대회 현장 관람이 최근 재개됐다. 많은 관중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코로나19 감염과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우리 의료진이 신속하게 대처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롯데 오픈’은 지난 대회 우승자인 장하나 선수를 비롯해 132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상금 8억원과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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