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잘 알아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경제 살리겠습니다', '동두천을 바꾸겠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모든것을 바치겠습니다'

정문영 후보가 5월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동두천시장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정문영 후보)
정문영 후보가 5월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동두천시장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사진=정문영 후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동두천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현 동두천시의회 의장 정문영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출마의 변이다.  

정 후보는 동두천의 가장 큰 현안은 일자리 부족과 자녀의 교육문제라며 자신이 시장이 되고자하는 이유도 동두천주민의 일자리부족 해결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아이의 장래가 걱정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강조한다.

정 후보는 자신은 동두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두천 토박이로서 주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연환경 재생공사'를 설립해 동두천에서 버려지는 폐 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 자원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연간 200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생활쓰레기 자원화를 통한 바이오차 생산시설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100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4차산업인 메타버스 기업을 유치해 메타버스 체험관을 설치, 운영하고 메타버스 스포츠를 육성하는 등 동두천을 메타버스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 수도권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상패동 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팜을 유치해 육성하는 한편, 폐교를 활용해 스마트 팜 교실을 운영하는 등 사업을 통해 주민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정 후보는 지역의 시급한 현안문제로 신천 악취문제와 일자리부족 그리고 인구유출에 의한 인구 감소 등 3가지를 들면서 신천 악취문제는 발생 원인중 하나인 신천으로 유입되는 양주지천의 물을 철저히 관리 감독하고 별도 하수관로를 설치해 신천과 합수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두천시는 자연출생율 감소보다 타지역으로의 인구유출에 의한 인구감소가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진단한 정 후보는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안정 지원, 어린이집의 국공립화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 공교육 지원 강화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정 후보는 자신의 장점과 경쟁력으로 시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사업 경험, 공직경험 등으로 쌓은 지식을 들면서 자신은 높은 친화력과 굽히지 않는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시장선거에서는 정당이나 지연 또는 학연에 얽매이지 말고 동두천의 진정한 살림꾼인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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