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시의 발전과 시민의 더욱 힘찬 도약을 위해 특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4월25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베드타운을 넘어 든든한 일자리 기반을 갖춘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돈 버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CJ 라이브시티 조성 △일산테크노벨리·방송영상벨리 착공 △광역철도노선 11개 노선 확충 △전국 최초 인권조례 추진 △한강하구 생태역사공원 조성 및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도시재생 및 1기 신도시 노후화 개선사업 진행 △코로나19 방역대책 △청년공간 확대 등 다방면에 걸쳐 성과를 나타내며 공약이행률 98%를 달성했다.
이 예비후보는 “4년의 임기 동안 공약이행평가 우수등급 1차례를 포함해 최우수 등급 3차례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이재준을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고양시민들께서 받아야 할 영광스런 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이제 시민 여러분께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으로 출마를 선언하며 ‘더 큰 고양, 한걸음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이재준이 무엇을 어떻게 할지 말씀 드리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출마선언에서 발표된 이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 골자로는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 추진 △고양일산테크노벨리 유망기업 유치 및 풍부한 일자리 창출 △대곡역세권 개발 및 혁신경제지구 조성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확정에 따른 고양시 7개 철도노선 신속구축 △킨텍스역(GTX-A) 대중교통 연계수송형 환승센터 설치 △COP33 당사국 총회 유치 △1기 신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재건축·노후 기반시설 특별지원 △일산대교 통행료 완전 무료화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의 고양지방법원 승격 등 이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7기 고양시가 미래도시 고양의 새로운 재도약 기반마련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온 시기였다면, 민선8기는 확충된 성장동력과 인프라를 통해 ‘더 큰 고양, 한걸음 더’ 나아가는 사람을 품는 명품도시로써의 위상을 갖추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께 시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미래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고양특례시민들의 삶과 이익을 지키는 시장, 대한민국 도시행복지수 1등 실현을 위해 제 모든 시간과 역량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 시절 100여 개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도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섰으며, 민선7기 고양특례시장을 지내며 민생중심의 시정운영과 더불어 고양특례시 본예산 3조원 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