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적십자 안산지구협의회 ‘시화나래 조력공원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는 4월16일 시흥지구협의회 공동으로 시화호 시화나래 조력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는 4월16일 시흥지구협의회 공동으로 시화호 시화나래 조력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는 4월16일 시흥지구협의회 공동으로 시화호 시화나래 조력공원 일대에서 깜짝 방문하여 감사인사를 전한 김남국 국회의원, 장동일 안산시장예비후보와 서남봉사관 장진영관장, 적십자 봉사원 120여 명이 참석해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시화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시화호 ‘시화나래 조력공원’은 바닷물의 조수(Tide)의 낙차를 이용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조력발전소와 전망대, 생태공원이 겸비된 휴식공간으로 낙조가 아름다워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이다. 

각 단위봉사회에서 준비한 청소도구와 안산시청 해양수산과에서 준비한 해양쓰레기 수거용 마대 100개를 가지고 그동안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를 잘하고 있지만, 면적이 방대하여 구석구석 청소가 어려운 바닷가 주변 및 공원일대에 버려진 해양•생활쓰레기를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코로나19로 멈추었던 야외 봉사활동을 통해 안산시와 시흥시 적십자 봉사원의 상호 교류와 지역의 봉사활동 방향을 상호 모색하고 해양•생활쓰레기 수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두 도시가 나뉘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공원 주변이 깨끗한 모습을 되찾는데 일조했다.  

정대수 회장은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밝은 모습으로 만나서 기쁘다며 야외 봉사활동 주의사항과 적십자 봉사원으로 진정한 인도주의(Humanitarian) 정신을 실천하자”고 하였다. 

노벨평화상을 4회 수상한 적십자는 정치, 인종, 종교, 이념을 떠나 인류의 고통 경감과 생명보호, 긴급구호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등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도시민과 함께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1905년 창립된 전국 규모의 순수 자원 활동 봉사단체이다. 

안산지구협의회는 정대수 회장을 중심으로 희망풍차 결연세대, 취약계층 지원, 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사고에서 구호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안산시 지역 사회발전과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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