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심재돈 전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17일 유정복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심재돈 전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4월17일 유정복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사진=유정복 예비후보)
심재돈 전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4월17일 유정복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사진=유정복 예비후보)

이날 심 전 예비후보는 인천시청 앞에서 유정복 예비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심 전 예비후보는 “윤석열이 이룬 정권교체 인천에서도 달성해야 한다는 절실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도 피력했다.

그는 “유 예비후보의 축적된 행정·정치 경륜에 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달라질 인천을 이끌 유 예비후보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도 당부했다.

이에 유 예비후보는 “심 전 예비후보의 결단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심 전 예비후보와 함께 기필코 인천정권을 교체해 300만 시민과 당원의 염원에 부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와 심 전 예비후보는 “인천을 살리기 위해 힘을 합쳐 반드시 6·1 인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이는 시민과 당원들께서 국민의힘에 부여한 의무이며 책임”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인천시장 선거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 ‘정복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에 심 전 예비후보를 위촉하고 공동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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