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원 발전 협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는 4월11일 최근 과학영재교육원에서 2022학년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운영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4월11일 최근 과학영재교육원에서 2022학년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운영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4월11일 최근 과학영재교육원에서 2022학년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운영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인천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학교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권역센터 운영 사업은 권역별로 공통 교육과정 운영, 교육원 발전을 위한 협의와 논의를 목적으로 지정된 기관이다.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3개 권역으로 분류돼 있다.

올해는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업에 새로운 시도가 권역센터 운영을 통해 추진되는 것으로 계획돼 있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유치한 권역센터는 수도권, 경기, 인천을 포함하는 사업이다.

이들 권역 내 기관 간 협업, 우수연구 및 운영사례 공유, ‘온라인 先과정’ 운영 등을 통해 과학영재교육 선도기관으로서 위상 확립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先과정’을 개발, 운영은 초등, 중등의 과학영재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이다.

권역 내 1000명 내외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과학영재교육원 원장협의회 명의로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교육생 중 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창의디자인캠프도 8월 중에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권역센터 운영 사업을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유치하면서 과학영재교육에 대한 관심,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영재교육을 체험하고,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수도권, 경기, 인천 지역의 과학영재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지난 기간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이를 통해 과학영재교육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폭넓은 운영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개원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인천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20학년도까지 23년간 진행된 전국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평가에서 19회에 걸쳐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아 전국 최고의 영재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