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50~200만원씩 총 57억 지급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는 4월8일 담화문을 통해 업종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4월8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따라 영업·집합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취약노동자를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업종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박윤국 포천시장은 4월8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따라 영업·집합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취약노동자를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업종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따라 영업·집합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취약노동자를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매출이 현저히 감소한 소상공인과 사각지대(핀셋)에 놓인 업종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17개 업종에 약 9264개소가 수급대상이다.

총 사업비 57억원이 소요되며 업종별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는 임대료 및 각종 제세공과금 지출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넉넉하지는 않겠지만 이번 회복지원금이 소상공인과 취약 노동자들의 활력을 되찾아 줄 마중물 역할을 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에 오는 4월 중순에 공고할 예정이며, 5월부터 신청받아 자격요건을 검토 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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