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소상공인 지원 분야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소상공인 및 기업지원 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광명시가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소상공인 및 기업지원 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일간경기DB)
광명시가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소상공인 및 기업지원 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일간경기DB)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격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낸 우수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2022년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총 260여 개의 기관 및 기업이 경합을 벌였으며, 광명시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으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무너지지 않도록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임대료 및 공공요금 등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12,101개 업체에 50억 4700만원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을 지원했다. 또 경영 환경 개선 사업으로 50개 업체에 8000만원, 위생 강화를 위한 세면대 설치 사업으로 30개 업체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 방역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시는 골목상권의 자생적 기반 마련을 위해 18개 골목상권 상인회를 조직하고 2억 2000만 원을 지원해 자율 사업과 이동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구축 및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소상공인의 수요 등을 파악해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반영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소상공인이 정말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노력해 왔다”며 “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 경기도 기초지자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노력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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