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시민과 함께 만드는 '권하는 도시, 광명' 문화도시를 꿈꾸는 광명시는 3월29일 광명극장에서 ‘2022 문화도시 광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만드는 문화도시 광명’의 비전을 선포했다.

광명시는 3월29일 광명극장에서 ‘2022 문화도시 광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만드는 문화도시 광명’의 비전을 선포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3월29일 광명극장에서 ‘2022 문화도시 광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만드는 문화도시 광명’의 비전을 선포했다. (사진=광명시)

비전 선포식은 문화도시 광명 멤버십 ‘은하수’의 영상을 시작으로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문화도시 추진 사업 소개, 박승원 광명시장의 광명시 문화도시 방향과 비전 발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 광명 비전 선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선포 공연에서는 남‧여 10인으로 구성된 광명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갈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명을 향해 노래 부르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문화도시 광명 비전을 선포했다. 

광명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만든 문화도시 광명의 방향과 비전을 나누고, 시민의 목소리로, 시민의 계획으로, 시민의 행동으로 문화도시 광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며, 시민의 문화적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과 예술인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지지하는 문화도시 광명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문화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광명시민과 관계 기관이 함께 준비해 △문화도시 광명 멤버십 ‘은하수’ △시민 소모임 ‘은하수다방’ △시민기획자 ‘은하수지기’ △시민제안사업 ‘문화지음소’ △생활문화 공간 발굴 사업 △문화 공간 운영 등 광명시만의 지역적 콘텐츠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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