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지난 3월25일 개청한 동탄출장소 개청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민선7기 출범 당시 동탄지역의 총괄적인 행정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동탄출장소 개청은 절박한 일이었다"며 "경기도 협조없이 출장소 개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도의원님과 시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3개월 만에 허가를 받아 임시청사를 운영했는데, 오늘 이전으로 출장소 6개과 192명의직원이 한청사에서 근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3월25일 화성시 동탄출장소 개청식이 열렸다. (사진=화성시)
3월25일 화성시 동탄출장소 개청식이 열렸다. (사진=화성시)

이어 "개청이 있기까지 일련의 과정이 녹록지 않았고, 동탄지역의 인구 급증과 행정수요 폭증까지 오버랩되어 오늘 이전개청식을 맞이하는 공직자와 동탄1~8동 주민들의 심경은 복잡다단하고 감개무량 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무엇보다 동탄지역의 복지, 세무, 환경, 교통 업무 등의 실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동탄출장소가 시민 중심 자치도시의 구심점이 되고, 행복화성을 이끄는 소통행정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시장은 "동탄출장소의 새로운 출발을 94만 화성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동탄출장소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동탄지역 주민들이 전달한 감사패에 대한 소감으로 따뜻한 마음과 성원을 감사패에 담아주신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