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중심 도시재생을 위해 현장 방문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회 어린이놀이터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유세움)는 3월17일 ‘놀이터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이화어린이 놀이터를 방문했다.

어린이놀이터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유세움)는 3월17일 ‘놀이터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이화어린이 놀이터를 방문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어린이놀이터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유세움)는 3월17일 ‘놀이터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이화어린이 놀이터를 방문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유세움 위원장, 인천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인천시의 놀이터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향후계획 브리핑, 해당 놀이터 현장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실태파악 및 환경에 관한 사항, 어린이공원 주변 도로 정비에 관한 사항, 아동친화 도시정책과 연계한 어린이공원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유세움 위원장은 “그간의 놀이터는 여러 문제점을 갖고 있으며, 특히 획일화된 놀이터 조성, 놀이터 주변의 환경, 놀이터 접근측면의 교통사고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향후 놀이터는 이러한 문제점이 개선된 수요자 친화적인 놀이터가 되도록 조성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점에 공감한다”며 “어린이놀이터 및 주변 환경 개선 TF를 구성했고, 관련 부서들과 협의해 인천시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의 실태조사를 시행함은 물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원·폐기물·주차·도로 등 분야별 개선방안을 수립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구성된 인천시의회 어린이놀이터혁신특별위원회는 어린이 놀이터 관련 집행부의 계획 및 정책·사업 등을 종합 검토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이다.

또 추진과정을 수록한 활동결과보고서도 발간해 어린이 놀이터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