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심의 통과..올 하반기 실시계획인가 절차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내년 초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내년 초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트 조감도. (사진=파주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내년 초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트 조감도.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지난 3월4일 열린 ‘2022년 제3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히고 조만간 사업시행승인(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의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5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로 의료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이익의 공공환원을 전제로 계획된 개발사업이다.

서패동 일원 45만㎡ 규모로 총사업비 약 1조5000억원을 투입해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1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20년 아주대학교병원과 국립암센터 산학협력단 혁신의료연구단지를 유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선7기 동안 연구중심병원인 아주대병원, 개방형 바이오랩인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단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바이오센터)을 유치하는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며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사업인 만큼 클러스터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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