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유제홍(국민의힘) 전 인천시의원이 경제부평 슬로건을 걸고 부평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3월14일 부평구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월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평구청장에 출마를 밝혔다. (사진=유재홍 예비후보)
유 전 의원은 지난 3월14일 부평구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월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평구청장에 출마를 밝혔다. (사진=유재홍 예비후보)

유 예비후보는 지난 3월14일 부평구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월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평구청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한때 57만명에 달하던 부평구민수가 현재 48만명에 불과하는 등 인구감소의 절벽에 서 있으며 이는 12년을 집권한 민주당의 무능력 때문이라고 성토했다.

민주당의 단순행정과 무능력한 경제정책 실패와 방치로 인구가 줄고 상권의 쇠락으로 이어져 자영업자들은 거리로 내몰리고 아이들의 교육이 불평등에 서 있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시의원 시절 지하상가 위 부평대로에 횡단보도를 설치와 인천시민 100만 이상이 사용하는 이음카드, 굴포천 복원사업과 미군기지 반환운동 등을 펼쳐왔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각종 교육용 조례를 통해 부평구민의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끔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평구 랜드마크 타워 건설 △청소년 이음카드 제작 △청년 반값 오피스텔 공급 △재개발 재건축 빠른 결정, 용적률 완화 △굴포천 복원 △군부대 이전 부평구 주도 △반려동물 화장장 건설  △24시간 탁아소를 운영 △다문화 학생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유 예비후보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우리 부평은 12년간 줄곧 민주당이 운전해 왔다"며 "윤석열 정부에 함께 힘을 실어 부평 경제발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구민들이 공정과 상식이 있고 경제가 춤추는 부평의 변화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