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의원·시의원 이력 강조
"부평구, 인천의 모범도시로"

                                            손철운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손철운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손철운 전 인천시의회 의원이 3월13일 "부평구를 인천에서 가장 모범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며 인천 부평구청장 출마변을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저는 더 큰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정책들을 준비하고 부평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금부터 구의회·시의회 후보자 시절로 다시 돌아가 거리에서, 골목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평구 의원시절 민원해결사라고 불릴 정도로 지역 주민의 민원은 제 일처럼 앞장서서 해결했다"며 "인천시의회에서는 예산결산 특별위원장과 건설교통위원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갈등이 없는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행정지원 노인과 장애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갈산역 에스컬레이터를 23억 확보하여 설치했다"고 말했다.

손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혈세를 알뜰하게 사용하고, 과시나 전시가 아닌 구민을 돕는 생활행정을 구민과 함께 펼치는 것이야 말로지방자치 본연의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제 부평구정은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주민의 생활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제 부평구 주민들의 재산가치를 높여 부자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부평구 거주 주민들의 소유주택 가격이 인근 부천시 거주 주민들의 주택 가격보다 형편없이 낮다"고 지적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우리 지역 정치가, 행정이 무슨 일부터 해야하며,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저는 지금부터 민선 구청장 당선을 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서 주민을 위해서 봉사하고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저는 앞으로 4년간 부평구가 모든 부문에서 인천에서 가장 모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구민간의 통합과 단결을 통해 애향심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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