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대선후보들 막판 총력 유세]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대선 후보들은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여의도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2030 표심 공략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 후보는 오전 당사 기자회견에서 국민 통합과 정치개혁, 민생 회복과 한반도 안보를 약속했습니다. 이후 여의도를 시작으로 파주시와 인천시, 광명시를 훑으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제주도 첫 유세에서 민주당 정권의 각종 부정부패가 다 은폐되고 묻히고 있다며 정권 교체 여론을 자극했습니다. 이후 부산과 대구, 대전 등 경부선 라인을 따라 거점 유세를 하며 '보수 텃밭'을 다졌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서울 홍대광장에서, 윤석열 후보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각각  피날레 유세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인재 양성으로 수소경제 선도] 

인천시가 오늘 교육청과 인하대, 인천대와 ‘수소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수소경제 선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건데요. 인천시와 세 기관은 수소 정책과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창의적 수소인재 양성과 수소생태계 전반의 교재 개발 등 지역 수소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올해 하반기 중으로 일반고 1, 2학년 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형 진로체험아카데미’를 시범운영하며, 도시형 수소생산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해 현대모비스와 SK E&S 등 대기업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청라를 대한민국 수소경제허브로 구축해 나갈 방침입니다. 

[부평구 공무원 과로사 “코로나19로 업무 가중”]

지난해 9월 코로나19 장기화로 부평구보건소 고 천민우 주무관이 격무에 시달리다가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 원인조사위원회는 약 4개월에 걸친 조사 끝에 고 천민우 주무관의 과로사 원인으로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인한 과중한 초과근무와 근로자인 공무원에 대한 조직적인 보호조치 미흡 등을 꼽았습니다. 이에 따라 부평구와 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는 최종보고서를 적극 수용하고, 권고안에 대한 이행계획을 수립해 구와 코로나19 관련 업무수행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수도권내륙선 타당성 조사 조기착수를”]

안성시와 화성시, 진천군 등 4개 도시가 수도권내륙선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조기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수도권내륙선은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화성 동탄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34분 만에 도달하는 광역철도인데요, 김보라 안성시장 등은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내륙선은 철도교통에 소외돼있는 내륙지역의 성장동력과 국가 균형발전 등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는 핵심 노선”이라며 “사전타당성조사용역부터 조기착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