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은 철제 구조물에 매달렸다가 구조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부평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 2명이 감전으로 추락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월9일 오후 3시24분께 부평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인 A 씨와 B 씨가 감전 사고를 당해 1명은 추락하고 1명은 철제 구조물에 매달려 추락을 면했다. 사진은 구조현장. (사진=인천 부평소방서)
20월9일 오후 3시24분께 부평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인 A 씨와 B 씨가 감전 사고를 당해 1명은 추락하고 1명은 철제 구조물에 매달려 추락을 면했다. 사진은 구조현장. (사진=인천 부평소방서)

2월10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4분께 지역 내 한 공사현장에서 50대인 A 씨와 B 씨가 감전 사고를 당했다.

감전 사고를 당한 A 씨는 바닥으로 추락했고 B 씨는 공사현장 철제 구조물에 매달려 있었다.

이 사고로 A 씨는 골절상을 입었고 B씨는 감전으로 인해 양손에 화상을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공사현장은 각종 장비 및 전기 등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며 “작업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시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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