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후보는 해안 및 내수면 등에 낚시와 여가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칭 낚시·여가 특별구역의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월3일 소공약 시리즈인 ‘심쿵약속’의 스물아홉 번쨰로 전 국민의 5명 중 1명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며 이를 위해  특별구역의 지정과 함꼐 유명 낚시터와 수변공원 등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곳에 화장실, 데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여가편의를 개선할 것이라 전했다.

또 윤 후보는 “낚시통제구역이 점차 늘어나는 등 규제가 강화되어 낚시를 편하게 즐길 장소가 줄어들고 있다”며 “시인들이 낚시통제구역이 늘어날수록 특정 장소로 몰리는 풍선효과로 인해 어족자원 감소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에 특별 구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의 볼거리·먹거리·산업 등과도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사전에 제거하고 지정 절차 개선과 낚시의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정식종목 복원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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