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송석준 국회의원에 건의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는 1월4일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에게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대선공약 건의서를 전달했다.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는 1월4일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에게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대선공약 건의서를 전달했다. (사진=여주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는 1월4일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시)에게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대선공약 건의서를 전달했다. (사진=여주시)

경준호 공동추진위원회 사무국장(여주)은 광주, 이천 공동추진위원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 지역균형발전, 2050 탄소중립 실현 차원에서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건의했다.

경준호 사무국장은 “여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수도법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에 묶여 기업유치와 도시개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GTX-A가 연장되면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 분산과 부동산문제 해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철도는 승용차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분의 1, 에너지 소비도 8분의 1 수준”이라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GTX-A 연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공동추진위는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를 설치하고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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