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중에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 및 기업지원 정책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54개 공장을 신규 유치했다.

여주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중에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 및 기업지원 정책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54개 공장을 신규 유치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중에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 및 기업지원 정책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54개 공장을 신규 유치했다. (사진=여주시)

이러한 기업유치 성과는 기업 운전자금 지원, 기업의 개발생산 판로지원 및 기술개발 지원, 중소기업의 첨단기술 보급 지원 등 기업의 경영애로사항을 경청하여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여주시의 적극적인 기업지원 노력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여주시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1억원 출연, 394개 사업장에 약180억원의 보증 지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사업으로 4300만원 출연, 334개소 중소기업에 최대 2.5%의 대출이자 지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테크노파크에 1억 6천만원 출연, 46개 중소기업의 생산판로, 스타기업 육성, 디자인·기술개발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여 12개 중소기업의 제조라인에 첨단기술 적용 지원 등이다.

특히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에는 기업이 사업 참여시 총사업비의 50%를 부담했었는데 2021년도 여주시 추가지원이 있은 후로 사업비의 20%이내를 지원하여 기업의 자부담을 크게 낮추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생산성 30% 향상, 원가 15% 절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여주시는 자연보전권역, 수질보전특별대책 등 많은 규제로 공장설립에 제약을 받는 중에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으로 이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추후에도 기업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일 것이며 여주시 제조업 공장 정보 공유방 네이버 밴드를 통해 여주시 중소기업 사업장과 소통하여 기업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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