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12월17일 홈플러스 김포풍무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상생샵’ 경기 1호점의 문이 열렸다고 밝혔다.

12월17일 홈플러스 김포풍무점에서 '상생샵' 경기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 (사진=김포시)
12월17일 홈플러스 김포풍무점에서 '상생샵' 경기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 (사진=김포시)

상생샵은 행정안전부와 대형유통사가 연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장 조성 공모사업으로 김포시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선정됐다. 

상생샵 운영을 맡은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유과부터 바디워시까지 다양한 제품과 고양·부천·파주 등 인근 지자체 사회적기업의 우수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명절맞이 선물 기획전과 판촉 행사를 통해 여러 사회적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생샵에서는 판매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영상과 책자를 만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착한소비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주력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상생샵을 발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이 많이 알려지고 판매되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사회적가치가 널리 확산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