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고양시가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캠퍼스 커뮤니티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작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당선작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와 Henning Larsen사, 그리고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참여한 작품인데요. 고양시민과 자연, 건축이 연결되는 열린 캠퍼스형 공공청사로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 25개 업체와 덴마크, 미국, 프랑스 등 해외 13개 업체 등 총 38개 업체들의 19개 작품 중 5개의 입상작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한편 고양시 신청사는 2023년 착공, 2025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 거첨도~김포 약암 도로 확장 착공]

인천 서구의 거첨도와 김포시 약암리를 잇는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됩니다.  이 구간은 인천과 강화간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도로지만 왕복 2차선에 불과해 주말과 출퇴근 시간마다 교통체증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착공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인천-강화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4년 준공까지 공사가 잘 이뤄지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역버스 국비 50% 부담 약속 이행 환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오늘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가 광역버스 준공영제 비용의 50%를 부담하기로 한 합의사항 이행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국고보조금 예산이 346억원으로 확정되면서 국고보조율이 30%에서 50%로 상향됐습니다. 그동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경기도와 경기도민에게 재정의 부담을 주는 사항을 시정하고자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기도와 국토부간 당초 합의사항 이행을 요구하는 노력을 해온 바 있습니다. 김명원 위원장은 요구사항을 반영해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국비 50% 부담 약속 이행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남 비닐하우스 화재.. 60대 1명 숨져]

오늘 오전 7시 45분쯤 하남시 초이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소방관들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던 60대 1명이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며 비닐하우스 4개 동이 모두 탔고, 2개 동 일부와 내부 집기 등도 소실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제2회 e스포츠 문화진흥대상’ 개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e스포츠 문화진흥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한국e스포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MJ사회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협회 총회장인 문기주 회장과 이승철 전 국회의원,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e스포츠 진흥발전과 산업발전, 언론홍보 부문 등 총 7개 분야에서 35명이 수상했습니다. 문기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의 안정적인 시스템 정착과 e스포츠 동호인들을 위한 서비스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e스포츠진흥협회는 메타버스 관련 전문회사인 (주)메타록의 MOU 체결식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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