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5-3으로 꺾고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발

경기도 런백은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경기도 런백은 지난 5일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한전KDN을 접전 끝에 5-3으로 꺾고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도 런백 정영기 선수와 윤희경선수가  2021~2022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전KDN을 접전 끝에 5-3으로 꺾고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 런백 정영기 선수와 윤희경선수가  2021~2022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전KDN을 접전 끝에 5-3으로 꺾고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김정민 코치는 “2021년 11월 의정부컬링장 재개관부터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휠체어컬링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면서 경기도 런백팀 선수들과의 공감대를 쌓으며 지도해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큰 보람을 느끼며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도 장애인컬링은 지난 6월 의정부 롤링스톤 팀이 2022년 베이징패럴림픽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발에 이어 경기도 런백팀은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까지 선발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은 “경기도 장애인 컬링선수들이 실업팀 선수를 이기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실력이라는 것을 증명한 대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다가오는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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