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개통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 대응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이 내년 말 경원선 전철 개통에 발맞춰 연천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 환승주차장을 개장한다.

연천군은 11월4일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연천읍 옥산리 터미널 인근 부지면적 4507㎡에 환승주차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주차면은 116면으로 대형, 일반형, 장애인, 전기차 주차면을 구축했다. 군은 동두천~연천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11월4일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연천읍 옥산리 터미널 인근 부지면적 4507㎡에 환승주차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주차면은 116면으로 대형, 일반형, 장애인, 전기차 주차면을 구축했다. 군은 동두천~연천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 (사진=연천군)

연천군은 11월4일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연천읍 옥산리 터미널 인근 부지면적 4507㎡에 환승주차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주차면은 116면으로 대형, 일반형, 장애인, 전기차 주차면을 구축했다. 군은 동두천~연천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8월 환승주차장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1월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맺고 7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주차장을 준공했다.

환승주차장 개장으로 터미널 이용객의 환승 편의는 물론 연천읍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과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해결 대책으로 환승주차장을 조성했다”며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함은 물론 연천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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