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 준비에 만전‘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코로나19 백신 성남시 접종 완료율이 10월26일 오후 70%를 돌파했다. 

성남시는 지난 10월26일자로 인구 93만1626명 중 70.5%인 65만5027명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판을 마련한 성남시는 올해 연말까지 인구대비 80% 이상 접종완료를 목표로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지난 10월26일자로 인구 93만1626명 중 70.5%인 65만5027명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판을 마련한 성남시는 올해 연말까지 인구대비 80% 이상 접종완료를 목표로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접종률 70% 달성은 2월26일 지역내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처음 접종을 시작한 2월26일 이후 243일 만이다.

성남시는 지난 26일자로 인구 93만1626명 중 70.5%인 65만5027명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판을 마련한 성남시는 올해 연말까지 인구대비 80% 이상 접종완료를 목표로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11월부터 코로나19와 일상이 함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12세부터 17세까지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의료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접종은 일반국민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는 다양한 백신을 사전예약 없이 간편하게 당일 접종할 수 있으며 잔여백신을 이용해 접종이 가능하다. 

개인사정 등으로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별도 예약일 변경 없이 의료기관 내 보유물량을 확인하고 현장방문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그간 성남시는 예방접종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의료기관 310개소를 지원하며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방접종 상담창구를 운영해 체계적인 접종지원 시스템을 운영했다. 

성남시 관계자는“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부탁드린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 백신접종은 필수이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