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학습권 보장 위한 입법 활동 활발히 추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민주당·군포1)은 지난 10월23일,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한 제7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녹색환경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정윤경 경기도의원이 23일,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한 제7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녹색환경봉사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정윤경 경기도의원이 23일,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주최한 제7회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녹색환경봉사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녹색환경봉사 대상은 사단법인 녹색환경실천본부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한다”는 녹색환경실천본부의 정신에 입각하여 헌신적인 봉사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녹색환경 보호·보전에 공헌한 공로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이다.

정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기도교육청 환경교육에 관한 사항에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 중 하나인 2050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따른 미래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후속세대의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입법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에 앞서 정윤경 도의원은 “이번 녹색환경 미술·만화·포스터·재활용품 만들기 전국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함께 녹색성장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한번 더 강조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고 생각한다”며, “환경, 기후변화 문제는 장기간에 걸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녹색환경봉사 대상을 수상한 정 의원은 “오늘이 있어 내일이 있고, 미래가 존재한다는 것을 늘 명심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미래가 환경보호에 있다는 신념으로 도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려고 노력하였을 뿐인데,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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