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는 10월22일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립 인천대학교는 10월22일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대학교)
국립 인천대학교는 10월22일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을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대학교)

직원들 대상으로 열린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전 차관은 대학교육의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 직원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교육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따뜻한 리더의 4가지 법칙’을 강조했다.

국립대 직원으로서의 혁신과 노력도 당부했다.

그는 “대학에서 학생 개인의 진로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이뤄져야하고, 평생학습시설·여가시설·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대학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전 차관은 이날 특강에 앞서 박종태 총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대학교육과 인천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은 현재 가천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사단법인 문우회장으로 인천재능대 총장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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