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청소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후에너지 광명시 청소년 아이디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광명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청소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후에너지 광명시 청소년 아이디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청소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후에너지 광명시 청소년 아이디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광명시)

11월12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기후에너지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기후위기 극복 방안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후위기 완화나 기후변화 적응 아이디어 △석유, 석탄 등의 화석에너지의 청정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및 확산 방법 △광명시, 학교, 가정에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고 충족할 수 있는 방안 △내가 바라는 기후위기에 안전한 광명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광명시는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1명(15만원) △장려상 3명(각 1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은 우리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본전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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