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일본 기시다 내각은 한·일관계의 발전 계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일본 기시다 내각 출범이 한·일관계의 발전 계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이재명 캠프)
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일본 기시다 내각 출범이 한·일관계의 발전 계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이재명 캠프)

이 지사 측이 바램을 전한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총재는 지난 9월29일 고노 다로 후보를 제치고 자민당 신임 총재로 당선되었으며, 10월4일 총리 지명 절차를 거쳐 일본 100대 총리에 취임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 최지은 대변인은 30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신임 총리 선출을 축하한다”라며 “신임 총리는 한국과 대화를 중요시하고 경제와 외교 방면에서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논평했다.

또 “양국 정치인들은 대화와 협력을 통해 대전환 시대를 살고 있는 양국의 국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시다 내각의 새로운 출범이 한일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지사 측의 입장과 동일하게 청와대의 한 핵심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새로 출범하게 될 일본 내각과 한일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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