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도 비전 제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세균 전 총리는 8월16일 오전 10시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북도 설치’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북도’에 대한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정세균 전 총리는 7월29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지난 70년간 수도권 개발 제한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등의 규제로 발전이 심각하게 저해되어 왔다”며 “경기북도를 설치해 지역 시민의 눈높이와 경기북도 특성에 맞는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는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김민철 의원 대표 발의)을 제출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입법공청회까지 마친 상태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도 설치’ 등 경기북부 지역에 특화된 구체적 공약을 제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철(민주당, 의정부시)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세균 전 총리는 기자간담회 이후 경기북부 시도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북부 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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