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연장 김포한강선도 포함돼야"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GTX D노선에 강남 직결노선을 포함할 것과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김포한강선을 포함 시킬 것을 국토와 대광위에 강력 주장했다.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GTX D노선에 강남 직결노선을 포함할 것과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김포한강선을 포함 시킬 것을 국토와 대광위에 강력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4월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그동안 정부가 약속한 김포한강선이 제외되고 GTX D노선은 뜬금없이 김포시민을 부천으로 가라고 한다며 이는 김포시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사진=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GTX D노선에 강남 직결노선을 포함할 것과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김포한강선을 포함 시킬 것을 국토와 대광위에 강력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4월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그동안 정부가 약속한 김포한강선이 제외되고 GTX D노선은 뜬금없이 김포시민을 부천으로 가라고 한다며 이는 김포시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사진=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4월22일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그동안 정부가 약속한 김포한강선이 제외되고 GTX D노선은 뜬금없이 김포시민을 부천으로 가라고 한다며 이는 김포시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또 김포시가 김포한강선의 유치 등에 대해 주먹구구식 전략과 무사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비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포시가 김포한강선의 유치를 추진하면서,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검토기준(B/C- 0.99)도 모르고, 용역 결과(B/C- 0.78)를 대광위에 제출했고, 서울시의 지하철 5호선 연장 및 신정 방화 차량기지 이전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정책 대응 방향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등, 상황인식의 부재와 더불어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대응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동안 김포한강선, GTX- D를 비롯한 광역교통 대책에 대하여 5분 발언, 시정질문, 정책토론회, 시장간담회 등을 통해 집행부에 끊임없는 주장과 요구를 하며,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전략과 계획추진의 필요성을 제기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주먹구구식 전략과 무사 안일한 대응으로 김포시민들의 희망이 좌절된 참혹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성토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시장의 공식적인 대시민 사과와 함께, 이번 6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전까지,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포시의 모든 선출직 들은 비장한 각오와 심정으로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함께 경주할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