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혁신사례 모색

화성시가 '탄소중립도시'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한-EU 생태교통 국제포럼 IN 화성’이 6일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열렸다. (사진=화성시)
‘한-EU 생태교통 국제포럼 IN 화성’이 6일 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열렸다.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6일 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한-EU 생태교통 국제포럼 IN 화성'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넷제로를 위한 도시 교통의 전환'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통전략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김상철 공공교통 네트워크위원장이 기조강연을 맡아 ‘무상교통이 자유롭게 하는 것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부 정책대담에서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발표자로 나서 도시의 사회적 책임과 기후위기시대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으로 무상교통이 갖는 환경적 의미를 설명했다. 

서 시장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시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의 형태가 필요하다”며 “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인 무상교통을 발판삼아 도로 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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