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반려로봇 감동이 사업
2년 연속 과기부 장관상 수상..첨단복지시대 개척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서 지원과 자립생활을 돕는 복지로봇 감동이 사업으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또다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 째다.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서 지원과 자립생활을 돕는 복지로봇 감동이 사업으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또다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 째다. 사진은 감동e스포츠대회. (사진=양주시)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서 지원과 자립생활을 돕는 복지로봇 감동이 사업으로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또다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 째다. 사진은 감동e스포츠대회. (사진=양주시)

반려로봇 감동이사업은 4차산업시대에 발 맞추어 장애아동·청소년 가정에 로봇을 배포해 정서지원, 자립생활능력 향상, 부모양육부담감소,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비장애 형제·자매에 대한 정서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양주시청, (주)펜타유니버스와 컨소시엄을 맺어 진행된 사업이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희 관장은 "장애인분들의 정서지원과 자립능력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한 사업으로 한편으로는 '복지와 4차산업의 융합'이라는 다소 무모하고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며 "단기, 단년도 사업이 아닌 중·장기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경기북부권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역의 복지서비스 첨단화를 위해 최선봉에 서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반려로봇 사업뿐만 아니라 VR, 드론, 모바일미술 등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미래지향적 사업을 다방면으로 운영중이며 올해 새로이 키오스크를 통한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무장애 사회 구축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사회통합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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