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 정책특보.
                      백현종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 정책특보.

백현종 국민의힘 구리시당원협의회 정책특보가 내년 4월7일 치뤄지는 경기도의원 구리시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백 후보는 "30년간 진보와 중도, 보수 정치를 모두 경험하며 쌓은 경험을 미래가 있는 도시 구리를 만들기 위해 쏟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백 후보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골목상권이 뿌리째 뽑혀 나가고 국민의 삶이 나락에 빠졌는데도 집권당인 여당은 편가르기 정치에 급급하다며 현 정권을 질타하고 연일 이어지는 소송전 등 구리시의 행정 난맥상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구리시 십 년 대계인 개발계획을 놓고도 소송전이 이어지고 있고 시민 공감대 형성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공청회 한번 없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이 준비되고, 사노동 대규모 개발계획과 한강 변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자치 독선과 독주의 종착지는 결국 주민소환임을 시 집행부는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백 후보는 보궐선거를 통해 구리시민들에게 심판의 기회가 주어졌다며 반드시 승리해 광역의원 자리를 정치적 징검다리로 삼지 않고, 오직 경기도의원으로서 구리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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