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코로나19 확산 차단위해 31일 오후 3시부터 2021년 1월3일까지

12월31일 오후 3시부터 오는 1월3일까지 신정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평 두물머리 방문객의 교통 및 도보 진입을 통제된다.

12월31일 오후 3시부터 오는 1월3일까지 신정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평 두물머리 방문객의 교통 및 도보 진입을 통제된다. 사진은 지난해 두물머리 일출 광경. (사진=양평군)
12월31일 오후 3시부터 오는 1월3일까지 신정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평 두물머리 방문객의 교통 및 도보 진입을 통제된다. 사진은 지난해 두물머리 일출 광경. (사진=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는 매년 첫날이면 해맞이를 보기위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곳이다.

양평군은 전국적으로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기 있는 시점에서 두물머리에 방문객이 모이는 것을 사전에 막고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현수막, 진입금지 라인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한다.

더불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해맞이·해넘이 행사 위해 불특정 다수가 모일 수 있는 관광지, 하천변, 산 정상 등도 출입통제 할 예정이며,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단체나 마을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두물머리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해맞이를 맞이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피치못하게 출입을 통제하게 됐다”며 “새해 일출은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TV 방송으로 즐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