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최근 3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넘게 추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군은 최근 3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넘게 추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가평군)
가평군은 최근 3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넘게 추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가평군)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11월28일 추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72명으로 늘었다.

이중 지역발생이 67명, 해외입국 사례는 5명이다. 72번 확진자는 가평김장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으로 받아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의료원 포천병원에 격리조치 됐다.

가평구능 화회적 거리두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관리자 및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용자는 1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 및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으로는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또 △노래연습장과 체육시설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PC방은 음식섭취 금지 및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시행해야 한다.

이 밖에도 음식점은 저녁 9시 이후로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해진다.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은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특히 중점관리시설 9종 가운데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는 집합금지가 내려지며 실내스탠딩 공연장, 노래방은 저녁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 좌석수의 20% 이내로 제한하고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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