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범대위 "당연한 결정..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

김진표(민주당·수원무) 의원이 지난 7월6일 대표 발의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개정안)의 국방상임위 법률안 심사 소위원회 심의(국방위 소위원회)가 보류됐다. 

김진표(민주당·수원무) 의원이 지난 7월6일 대표 발의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개정안)의 국방상임위 법률안 심사 소위원회 심의(국방위 소위원회)가 보류됐다.  이에 대해 삭발까지 감행하며 개정안 철회 촉구를 주장해온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화성시 범대위)는 당연한 결정이라는 반응과 함께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고, 화성시민 사이까지 분열시키는 개정안 철회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화성시)
김진표(민주당·수원무) 의원이 지난 7월6일 대표 발의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개정안)의 국방상임위 법률안 심사 소위원회 심의(국방위 소위원회)가 보류됐다.  이에 대해 삭발까지 감행하며 개정안 철회 촉구를 주장해온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화성시 범대위)는 당연한 결정이라는 반응과 함께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고, 화성시민 사이까지 분열시키는 개정안 철회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화성시)

11월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열린 국방위 소위원회에서는 19일인 오늘 김진표 의원과 이용빈 의원(민주당·광산갑)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을 심의했다. 

이에 대해 삭발까지 감행하며 개정안 철회 촉구를 주장해온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화성시 범대위)는 당연한 결정이라는 반응과 함께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고, 화성시민 사이까지 분열시키는 개정안 철회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화성시는 앞서 11월16일 9시40분 국회 정문 앞에서 화성시 국회의원 송옥주, 화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특별위원회(군공항특위) 위원장 박연숙,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화성시 범대위)가 개정안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같은 날 11시에 한기호(국민의힘) 소위원장을 만나 개정안을 반대하는 화성시의 확고한 반대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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